(교육후기)처음엔 단순한 부부 교육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참여해 보니 전혀 달랐습니다. 서로가 바라본 장점을 직접 말해주고 들으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배우자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작은 말 한마디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고마움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갈등을 강점으로 바라보는 방법이었습니다. 서로 다르다는 이유로 부딪히던 성격이 사실은 우리 가정을 든든하게 지탱하는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지요. 꼼꼼함은 완벽을 추구하는 장점, 느긋함은 유연함이라는 강점. 그렇게 서로의 다름이 약점이 아닌 ‘우리만의 힘’으로 느껴졌습니다.

돌아보면 이번 시간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부부가 다시 연결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일상에 지쳐 잊고 있던 애정과 존중을 새삼 떠올리게 되었고, 앞으로 더 단단한 부부로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도 얻었습니다.

 “부부강점 워크숍”을 통해 부부가 함께 걸어가는 길에 작은 도움이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웃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 다음에도 함께 해요!!